크리스티나 마리 아길레라(Christina Maria Aguilera, 1980년 12월 18일 ~ )는 미국의 음악가이자 배우이다. 아길레라는 1990년에 텔레비전 프로그램 《스타 서치》에 출연했었고, 1993년과 1994년 동안 디즈니 채널의 TV 시리즈 미키 마우스 클럽(MMC)에서 활동을했다. 이후 아길레라는 RCA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해 "Reflection"을 녹음했고, 영화 《뮬란》의 OST 곡으로 선정되었다.
1999년이 되자 아길레라의 데뷔 음반 Christina Aguilera를 발매한다. 음반의 싱글 "Genie in a Bottle", "What a Girl Wants", "Come On Over Baby (All I Want Is You)"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데뷔하자마자 3개의 노래를 정상에 올려놓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다. 또한 이 음반으로 제42회 그래미 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이후 아길레라의 라틴 데뷔 음반 Mi Reflejo (2000)를 발매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매한 스페셜 음반 My Kind of Christmas (2000)를 발매했다. 이 음반들은 각각 세계적으로 3백만 장, 6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2002년이 되자 두 번째 정규 음반 Stripped를 발매한다. 음반의 두 번째 싱글이였던 "Beautiful"은 대중적인 성공을 했고, 완전히 바뀐 아길레라의 이미지는 논란 거리가 되기도했다. 2006년에는 정규 음반 Back to Basics를 발매했으며, Stripped 때의 소울 창법과 재즈, 블루스에서 영감을얻어 대부분 좋은 호평을 받았다. 4년 후 알앤비, 일렉트로팝, 신스팝을 주류 장르로 삼은 아길레라의 네 번째 정규 음반 Bionic (2010)을 발매했다.
아길레라는 가창력, 뮤직비디오 및 이미지, 음악적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있어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여러 여성 음악가들에게 영향과 영감을 끼치고있다. 음악적 경력과 별개로 유엔 세계 식량 계획 기아 대책 홍보대사로 위촉 돼 활동 했었고, 인권 및 세계 여러 문제에 자선 사업가로써 활동하고있다. 또한 2010년 뮤지컬 영화 《버레스크》에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 데뷔를 했다. 아길레라는 이 영화를 통해 골든 글로브 상 최우수 오리지널 노래 후보로 지명되기도했다. 아길레라의 작품들은 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 그래미 상과 라틴 그래미 상을 포함해 총 5번을 수상했고, 2010년 11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2423번째로 입성했다. 《롤링 스톤》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100명 중에 아길레라는 서른살 이하의 가수로는 유일하게 58위를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가 선정한 2000–09 아티스트 순위 20위에 올라 2000년대 여자 음악가로는 마돈나에 이어 두번째 순위였다. 아길레라는 현재 세계적으로 5천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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